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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비즈밸리, 강동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다
  • 김경훈 기자
  • 등록 2024-03-21 08:5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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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입주 본격화…올해 10개 기업, 2025년 이케아 쇼핑몰까지 입점 예정
  •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토대 마련…동부권 중심으로 발돋움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서울 강동구의 고덕동 345번지 일대에 23만 4523㎡ 규모로 조성 중인 고덕비즈밸리가 올해 대규모 업무단지의 위용을 갖추게 된다.

 

고덕비즈밸리 조감도(제공=서울 강동구)

2022년 7월 KX그룹 입주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9개 기업이 입주했고, 올해 10개 기업이 입주를 기다리고 있다. 2025년까지 대부분의 기업들이 입주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경제에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강을 바라보며 쇼핑, 문화 등을 즐길 수 있는 곳…고덕대교까지 인접해 ‘뷰 맛집’

 

특히, 서울시 최초의 이케아 쇼핑몰 입점을 포함해 이마트, CGV, 업무시설 등이 들어서는 ‘고덕아이파크 디어반’이 2024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대규모 유통복합시설로서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한강을 바라보며 쇼핑, 문화, 힐링을 제대로 즐길 수 있고,사장교* 방식의 고덕대교와 인접해 ‘뷰 맛집’으로 외부 방문객이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 사장교: 탑에서 비스듬히 친 케이블로 거더를 매단 다리로 경간(徑間) 150∼400m 정도 범위의 도로교에 흔히 쓰이며, 경제적이고 미관에도 뛰어난 설계가 가능하다. 한국에는 올림픽대교, 서해대교, 인천대교 등이 있다.(두산백과 제공)

 

또한, 지난해 10월 JYP엔터테인먼트는 반도건설, 정산컴퍼니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유통판매시설용지 2블록을 낙찰받아 통합사옥을 건립할 예정이다. JYP엔터테인먼트의 경우 전 세계에서 인기 있는 그룹이 다수 소속된 만큼 해외 방문객 수요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는 고덕비즈밸리를 통해 9조 원에 달하는 경제적 효과와 3만 8000여 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엔지니어링이 입주한 첨단업무단지와 함께 고덕비즈밸리는 강동구가 동부수도권의 경제 중심지로 도약하는 토대가 될 것이다.

 

고덕비즈밸리 입주기업들과 지역사회는 동반 성장 중…강동의 브랜드 가치 제고

 

고덕비즈밸리 입주기업들은 강동구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2021년 강동구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동명기술공단 70여 명을 비롯하여 130명의 지역주민이 채용되어 민간 일자리 창출을 본격화했다.

 

KX그룹, 알에프텍, 동해종합기술공사 등이 청년창업기업과 사회적기업 지원을 위한 창업지원공간을 제공하여 현재 청년창업기업 9개사와 사회적경제기업 4개사가 입주해 운영 중이다. 또한, 에이스메디칼, 일화, KS한국고용정보에서도 창업지원공간을 조성해 운영할 계획으로, 구에서는 공유오피스 등 사무공간에 대한 입주기업을 추가로 모집 예정이다.

 

교보증권 컨소시엄은 지식산업센터(강동U1센터) 내 공적공간 기부와 함께, 키즈카페, 열린도서관, 창업멘토링센터 등 주민을 위한 편의시설도 조성하고 있다.

 

이외에도 입주기업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KX그룹, 신라교역, 알에프텍, 동해종합기술공사 등 다수의 기업이 장학금 및 희망디딤돌 기금 지원, 다자녀가정 양육비 후원 등을 추진하였으며, 특히 KX그룹은 올해 3월부터 3년간 저소득 취약가구(62가구)를 대상으로 주 2회씩 도시락을 지원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 중이다.

 

또한, 지난해부터 일화, KS한국고용정보, 그린스토어, 쿠쿠전자, 알서포트 등 여러 기업에서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참여하여 지역사회와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총 1억 5천만 원 상당의 쌀과 식료품 및 생활용품 등을 기부한 것을 비롯하여, 도드람양돈농협에서는 임직원들이 관내 고덕천 일대에서 플로깅을 진행하여 누적된 걸음 수에 따라 1,200만 원 상당의 성품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물품 기부 및 후원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고덕비즈밸리는 강동의 랜드마크로서 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 입주기업들이 ‘강동에 들어오길 잘했다’라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 등 제반 사항을 꼼꼼히 챙겨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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