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해양수산부는 수산물 물가 안정을 위해 명태·고등어·오징어·갈치·참조기·마른 멸치 등 어종 6종의 정부 비축물량 최대 600톤을 시장에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해수부는 올해 수산물 물가 안정세를 이어가기 위해 국민이 즐겨먹는 어종 6종과 천일염을 물가관리품목으로 지정해 물가안정대응반을 중심으로 물가를 관리해 오고 있다.
특히 가격 강세를 보이고 있는 오징어·참조기의 물가 안정을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곳에서 정부비축 오징어·참조기 반값 특별전을 진행하고 있다.
▲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국내산 오징어가 진열되고 있다. (ⓒ뉴스1) 당초 특별전은 오는 22일 종료할 예정이었으나 해수부는 원양 오징어 공급을 시작하는 다음 달까지 오징어 가격 안정세를 이어나가기 위해 정부 비축 방출물량에 오징어 200톤, 참조기 60톤 등 260톤을 추가하고 판매 기간도 다음 달 14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수요 분산을 위해서는 나머지 대중성 어종인 고등어·명태·갈치·멸치도 정부 비축물량 340톤을 주요 마트에 공급해 14일부터 소비자에게 시중가격보다 최대 30% 싸게 판매한다.
또 이달 수산물 할인행사 지원 품목도 9개로 확대해 대중성어종 외에도 멍게, 우럭 등 봄 제철 수산물까지 폭넓게 할인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이달 한 달 동안 정부 비축물량을 신속하게 시장에 공급하고 전통시장, 마트 등에서 다양한 할인행사도 함께 추진해 수산물 물가 안정세가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