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사진은 사물 인터넷 개념도> |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지난달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6.7% 늘면서 44개월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ICT 수출이 138억3000만달러(약 15조8000억원), 수입이 77억9000만달러(8조9000억원)로 잠정 집계됐다며 올해 1월 ICT 수출입 동향을 15일 발표했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컴퓨터 및 주변기기 수출이 크게 늘면서 지난해 1월보다 16.7% 증가했다.
이 수치는 지난 2013년 5월 이후 44개월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ICT 수출 증가율은 지난해 11월 3.2%, 12월 13.2%로 3개월 연속 증가했으며 2개월 연속 두자릿수 증가율이다.
품목별로 반도체 수출은 64억1000만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무려 41.6% 급증하면서 사상 최대의 월간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디스플레이 수출은 23억2000만달러로 전년대비 15.6% 증가해 2013년 4월 이후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다.
컴퓨터 및 주변기기도 반도체 기반 저장장치(SSD) 수출 호조에 힘입어 6억3000만달러(7.9%)를 기록하며 8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중국이 75억5000만달러, 베트남이 13억2000만달러로 각각 17.9%, 31.5% 급증하면서 수출 증가세를 견인했다.
중동을 제외한 유럽연합(18.4%), 일본(6.7%), 미국(3.3%) 등 대부분 지역에서 수출이 늘었다.
수입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휴대폰 등을 중심으로, 중국, 일본, 베트남 등을 중심으로 14.8% 증가했다.
ICT수지는 60억5000만달러 흑자로 전체 수지 흑자(32억달러)에 기여했다. 중국이 45억2000만달러, 미국이 5억5000만달러, EU가 3억4000만달러 등 흑자 기조를 지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