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 협약 체결
한국항공대학교(KAU)와 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가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공항 상주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재교육 기반의 계약학과를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신설될 계약학과의 명칭은 ‘항공관리학과’로, 항공경영, 교통물류, 항공안전·정책의 세부 전공으로 구성되며, 석·박사 학위 과정을 모두 포함한다. 교육은 내년 1학기부터 시작되며, 인천국제공항공사 내 교육시설과 한국항공대 캠퍼스를 함께 활용해 진행된다. 협약 체결식에는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채 시험의 접수인원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인사혁신처는 2017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채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4910명 선발에 총 22만 8368명이 지원해 역대 최다 접수인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정부세종청사 한 부처의 로비. |
선발인원이 늘어나면서 경쟁률은 46.5대 1로, 지난해 53.8대 1 보다 다소 줄었다.
모집직군별 경쟁률을 보면 행정직군은 4508명 모집에 20만 596명이 지원해 44.5대 1, 기술직군은 402명 모집에 2만 7772명이 지원해 69.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업직(화공:일반)이 7명 모집에 1713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244.7대 1로 가장 높았다. 행정직(교육행정:일반)도 58명 모집에 1만 3089명이 지원해 225.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지역구분모집에서는 행정직(일반행정:대구·경북)이 6명 모집에 2184명이 지원해 364.0대 1을 기록했다.
지원자의 평균 연령은 28.6세로 작년 28.5세와 비슷했다. 20대가 14만 6095명(64.0%)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 30대 6만 7464명(29.5%), 40대 1만 507명(4.6%), 18~19세 3202명(1.4%), 50세 이상 1100명(0.5%) 순이었다.
전체 지원자 중 여성 비율은 52.0%(11만 8678명)로 지난해 53.6%(11만 8934명)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9급 공채 필기시험은 오는 4월 8일 전국 17개 시·도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시험장소는 3월 31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를 통해 공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