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장애인이나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먼저 찾아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복지허브 서비스’ 지역이 크게 늘어난다.
보건복지부와 행정자치부는 올해 1152개 읍면동을 복지허브화 추진 지역으로 새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복지허브화 사업을 추진한 1094개 읍면동을 합치면 총 2246곳으로 전국 3502개 읍면동의 64%에 해당한다.
1152개 읍면동 중 618개 읍면동은 ‘기본형’ 복지허브 모델로 그동안 신청·접수 위주의 기존 복지 외에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담당할 전담팀을 신설하게 된다.
534개 읍면동은 ‘권역형’ 모델로 180개 중심읍면동에 맞춤형복지팀이 설치돼 인근 일반읍면동 354개까지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읍면동 복지허브화가 신속하게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경남 창녕군 남지읍과 부산 수영구 망미1동 등 지난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탁월한 성과를 이룬 36곳을 복지허브화 선도지역으로 선정했다.

선도지역은 후발 지자체에 사업 노하우를 교육하고 운영자료를 공유하거나 인근 지역을 지원하게 된다.
지난해 복지허브화가 시행된 1094개 읍면동에서는 방문상담 106만 7000건을 실시했으며 복지 사각 지대를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 91만 2000건을 제공했다.
또 민간과의 협력을 강화해 각종 지역 내 민간 복지자원 약 223억원 상당을 지역주민과 연계했으며 민간협력 인원 7만 1000명이 복지허브화에 참여했다.
복지부와 행자부 관계자는 2018년까지 전국 3500여개 전체 읍면동의 복지허브화를 추진해 모든 지역 주민이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할 계획 이라며 이를 통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가 완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읍면동의 복지허브화 기능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