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에너지저장장치(ESS)에 투자하는 중소·중견기업에 대출금리를 우대해주는 금융상품이 출시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신한은행, 신용보증기금, 한국에너지공단과 업무협약식을 열고 국내 최초 ESS 전용 금융상품인 ‘ESS 플러스 협약보증 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ESS를 생산·판매하거나 구매·설치하려는 기업이나 개인사업자가 신한은행에 대출을 신청하고 에너지공단에 추천서 발급을 요청하면 에너지공단은 에너지저장장치(ESS) 생산·설치계획 등을 검토해 신용보증기금에 추천서를 발급한다.
![]() |
추천서를 발급받은 신용보증기금은 보증비율을 대출금액의 85%에서 90% 이상으로 늘리고 보증료를 0.2%포인트 차감해준다. 신한은행은 사업자가 부담할 보증료 일부를 지원(보증료율 0.2% 해당액)하고 대출금리를 우대(최대 1.0%p) 적용한 ‘에너지저장장치(ESS) 협약보증 대출’을 지원한다.
산업부는 BB+ 등급 기업이 ESS 설치에 필요한 시설자금을 대출할 경우 ESS 협약보증 대출을 이용하면 일반 대출보다 1.3%포인트, 기존의 보증대출보다 0.5%포인트가량 금리를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 |
우태희 차관은 축사를 통해 “에너지저장장치(ESS) 대출상품이 중소·중견기업과 개인사업자에게 투자자금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고 금융 부담을 경감시켜 에너지저장장치 시장이 한 단계 도약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산업부는 신용등급이 낮은 중소기업은 보증한도 확대와 함께 신용도에 따른 가산금리가 금리우대와 신보 보증으로 인하돼 금융비용 절감의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