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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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환경연합 황문권 기자]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중심부에 지하철 4호선 역사가 신설된다.
국토교통부는 23일 제2차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이하 통심위)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과천지구 지구계획 변경(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신설되는 역사는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과 인덕원역 간 3.03km 구간에 지하·지상 각 1층의 약 1만㎡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2020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당초 역사 신설은 타당성 용역 결과 경제성이 없어 광역교통개선대책에서 제외됐다.
하지만 철도 건설 관련기준 완화 등에 따라 경제성 확보(B/C=1.12) 및 사업성 개선이 가능해 역사 건립 비용부담에 관한 논의가 본격화됐다.
국토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총 8차례에 걸친 현안회의 등 실무협의를 통해 과천시, LH(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도, 철도공사 등 관계기관 이견을 중재·조정해 역사 건립비용 분담에 대한 합의를 도출, 기본 실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통심위 결과에 따라 국토부의 지구계획 변경 승인절차가 완료되면 하반기 중 본격적인 신설 역사 건립이 추진될 예정이다.
과천지구 조성사업은 실시설계 등을 거쳐 내년 7월 착공할 계획이며 용도별 토지공급은 내년 하반기 중 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하철 이용이 활성화되면 승용차 통행량 감소(4788대/일)에 따른 통행시간 절감 등 연간 82억 5000만 원의 편익 발생이 예측된다.
박연진 국토부 공공주택관리과장은 “과천지식정보타운 입주민들은 정부과천청사역과 인덕원역 거리가 상대적으로 멀어 지하철 이용에 불편이 우려됐으나 이번 결정으로 입주민들의 이동 편의가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