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지난달 전국 주택 거래량이 5개월 만에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전국 주택 거래량이 5개월 만에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29일 발표한 `2024년 1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은 4만3033건으로 지난해 12월(3만8036건)보다 13.1% 증가했다. 지난해 8월 이후 계속 감소한 주택 매매거래량은 5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주택 매매거래량은 지난해 8월 5만1000여건 수준이었으나, 9월 4만9000여건, 10월 4만7000여건, 11월 4만5000여건, 12월 3만8000여건으로 감소해왔다. 작년 1월(2만5761건)과 비교하면 67.0%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1만7608건)은 전월보다 16.7%, 지방(2만5425건)은 10.8% 각각 증가했다. 전년 1월과 비교하면 수도권은 71.0%, 지방은 64.4% 증가했다. 서울은 4699건으로 전월(4073건)보다 15.4%, 전년 동월(2641건)보다 77.9%씩 늘었다.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3만2111건)는 전월 대비 19.2% 증가했지만, 아파트 외 주택(1만922건)은 전월보다 1.6% 감소해 아파트의 거래가 더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전월세 거래량도 24만7622건으로 전월(21만1403건) 대비 17.1% 증가했다. 전년 동월(21만4798건) 대비로는 15.3% 늘었다.
전월세 거래 중 월세 거래량은 13만8425건(거래비중 55.9%, 보증부 월세·반전세 포함)이 전세 거래량(10만9197건)을 앞질렀다.
월세 거래 비중은 지난해 9월 55.6% ▲ 10월 52.8% ▲ 11월 54.2% ▲ 12월 55.4% 등으로 전반적으로 상승 추세다.
지난 1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 수는 총 6만3755가구로 집계됐다. 전월(6만2489가구)보다 1266가구(2.0%) 증가한 규모다. 미분양은 지난해 3월 이후 9개월 연속 감소하다가 지난해 12월 증가세로 돌아선 바 있다.
준공 후 미분양은 전월(1만857가구)보다 506가구(4.7%) 증가한 1만1363가구로 나타났다.
전국주택거래현황 (그래픽=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