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 인천광역시는 미취업 청년의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2024년 드림체크카드 사업’ 참여자를 3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직청년을 위한 드림체크카드 모집 안내 포스터
‘드림체크카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취업 청년에게 구직활동비를 지원해 청년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취업 활동을 돕기 위해 인천시가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청년 3,083명의 구직활동을 도왔으며, 올해는 700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인천에 거주하는 18~39세 미취업 청년으로, 최종학교 졸업자 중 가구 중위소득 50%초과∼150% 이하(건강보험료 소득판정 기준)인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재 타 기관의 유사 사업에 참여하고 있거나, 주당 30시간 이상 근로 중인 청년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된 청년에게는 5월부터 구직활동에 필요한 직·간접비용을 매달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300만원), 드림체크카드 및 인천e음 소비 쿠폰과 병행 지급하며, 구직활동 중 취․창업에 성공한 경우 50만 원의 취업축하금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취업에 필요한 교육비·도서구입비·독서실 등록비뿐만 아니라 면접비·교통비·의약품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3월 4일부터 3월 22일까지로, 인천유스톡톡(인천청년포털) 홈페이지(https://youth.incheon.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가구소득 ▲인천시 거주기간 ▲미취업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며, 취약계층 및 국가유공자, 보훈대상자 청년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최종 지원 대상은 4월 15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규석 시 청년정책담당관은 “경기침체에 따른 취업난으로 청년층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구직청년 드림체크카드 사업이 인천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