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지난해 담배 수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10억 달러를 돌파 했다.
8일 관세청에 따르면 작년 담배 수출액은 1년 전보다 11.1% 늘어난 10억1000만 달러였다. 2015년 9억1000만 달러를 갈아치운 역대 최고 수출액이다.
2016년 주요 담배 수출국은 아랍에미리트(36.9%), 일본(14.1%), 미국(10.3%), 베트남(8.8%),호주(5.1%) 순이었다.
아랍에미리트 수출액은 1년 전보다 22.8% 늘어나는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품목별로 보면 궐련 담배(96.8%)가 수출품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지난해 담배 수입액은 4억1000만 달러로 1년 전과 견줘 20.8%나 늘었다.
담배 수입액은 2013년 이후 3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한 것으로, 수출액과 마찬가지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수입되는 담배제품은 담뱃잎(71.0%)이 대부분이었고 궐련 담배는 6.8%를 차지했다.
수입 점유율에선 브라질이 18.7%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이 인도(11.6%), 필리핀(10.1%), 탄자니아(8.3%), 인도네시아(8.0%) 순이었다.
브라질은 2016년 필리핀을 제치고 담배 수입국 1위를 차지했다. 브라질에서의 2016년 담배 수입액은 77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36.3%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