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 협약 체결
한국항공대학교(KAU)와 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가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공항 상주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재교육 기반의 계약학과를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신설될 계약학과의 명칭은 ‘항공관리학과’로, 항공경영, 교통물류, 항공안전·정책의 세부 전공으로 구성되며, 석·박사 학위 과정을 모두 포함한다. 교육은 내년 1학기부터 시작되며, 인천국제공항공사 내 교육시설과 한국항공대 캠퍼스를 함께 활용해 진행된다. 협약 체결식에는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한의사의 추나요법(推拿療法)에도 건강보험 혜택이 시범적으로 적용돼 환자의 진료비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추나요법 건강보험 시범사업에 참여할 한방의료기관 65곳을 선정했으며 해당 기관에서 13일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된다고 8일 밝혔다.
시범기관으로는 전국 한방병원 15곳, 한의원 50곳 등이 지정됐다.
국공립 및 한의대 부속 한방병원을 우선으로 선정했으며 지역별 인구 비율과 한방의료기관 분포, 척추전문병원 여부, 추나요법 실시현황 및 한방재활의학과 전문의 현황 등을 고려했다.
이에 따라 시범기관에서 건강보험 적용을 받으면 단순·전문추나는 1회에 1만 6000원~4만 3000원(본인부담 4800원~1만 7000원), 특수추나는 6만 1000원~6만 4000원(본인부담 1만 8000원~2만 6000원) 수준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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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골격계 질환은 한의과에서 가장 많이 치료하는 항목으로 이에 대한 주요 한방 치료방법으로 추나요법이 널리 시행되고 있다.
추나요법은 한의사가 손 또는 신체 일부분을 이용해 관절, 근육, 인대 등을 조정·교정해 예방·치료하는 한의치료기술이다.
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모니터링과 평가를 거쳐 추나요법 건강보험 적용 근거를 마련하고 시범사업의 효과성과 타당성 분석을 위한 병행 연구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형훈 복지부 한의약정책관은 “건강보험제도 내에서 추나요법 행위기준 및 타당성의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한의약의 표준화·과학화에 기여하고 보장성 확대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 추나요법 시범사업기관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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