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콘센트가 센서기술, 통신기술 등의 첨단기술과 결합하며 똑똑해지고 있다. 대기 전력을 검출해 전력을 자동차단하거나, 콘센트에 있는 통신기능을 활용해 원격에서 전원을 제어하는 등 인공지능을 갖춘 콘센트 기술에 대한 특허출원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전력자동차단 콘센트에 통신기능을 적용한 사물 인터넷 콘센트 출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력자동차단 콘센트 분야 전체 출원은 최근 5년간 총 634건이며 이 가운데 사물인터넷 콘센트 출원은 연도별로 2012년 39건, 2013년 36건, 2014년 52건, 2015년 56건, 2016년 75건 등 지난 5년간 258건이 출원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물 인터넷 콘센트의 출원을 출원주체별로 살펴보면, 내국인의 출원 비율이 99%에 달하며 이 중에서 개인 및 중소기업의 출원이 8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력자동차단 콘센트는 콘센트를 통해 흐르는 전류를 감지해 특정 상황에서 전원을 자동으로 끄거나 켤 수 있는 콘센트다.
여기에는 콘센트에 연결된 가전제품이 대기상태일 때 소비되는 전력을 차단하기 위한 대기전력차단 콘센트, 누전이나 합선 등으로 인해 많은 전류가 흐를 경우 이를 차단해 안전을 도모하는 이상전력차단 콘센트가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전력자동차단 콘센트에 통신기술을 부가해 집 밖에서 스마트폰으로 집 안의 콘센트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어 콘센트에 연결된 가전제품의 전원을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이 나타나고 있는데 특별히 스마트홈에 유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스마트홈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개별 가전제품마다 인공지능 기능을 갖춰야 하는데 콘센트에 인공지능 기능을 갖춤으로써 인공지능 기능을 갖추지 않은 일반 가전제품도 스마트홈에 연결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이다.
성백문 특허청 전력기술심사과장은 집 밖에서 원격으로 집 안의 가전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홈에 대한 높은 관심과 낭비되는 전력으로 발생하는 전기요금을 줄이기 위한 현실적인 필요에 의해서 관련 기술개발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