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평의점에서 판매하는 즉석섭취식품 중 도시락의 매출 점유율은 2013년 19.2%에서 2015년 27.9%로 늘어났으며 . 지난해 2분기에는 34.1%까지 증가했다. |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1인·맞벌이 가구 수요 확대로 가정간편식 시장 규모가 5년새 51% 늘어나 1조 6720억원(2015년 기준)에 달했다.
간편하고 건강에 도움된다는 인식 확산으로 도시락 시장도 2013년보다 70% 성장한 1329억원을기록했다.
샐러드, 간편과일 등 신선편의 식품시장도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로 5년새 59% 증가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간편식 시장과 관련한 도시락, 레토르트, 신선편의식품의 가공식품 시장분석 보고서 3종을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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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에 따르면 간편식의 국내시장 규모는 2015년 출하액 기준 1조 6720억원으로, 2011년 1조 11067억원에서 5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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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간편식 시장에서 즉석섭취식품의 비중이 59.3%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서 즉석조리식품(34.9%), 신선편의식품(5.7%) 순으로 나타났다.
즉석섭취식품의 국내 시장규모는 2015년 출하액 기준 9922억원으로 2011년 6652억원 대비 49.2% 증가했다.
즉석섭취식품의 주된 품목은 도시락으로, 2015년 출하액의 4446억원으로 44.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즉석섭취식품 중 도시락의 매출 점유율은 2013년 19.2%에서 2015년 27.9%로 늘어났으며, 2016년 2분기에는 34.1%까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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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이용에 대한 소비자 조사 결과, 주로 ‘집·사무실에서 혼자 먹을 때(53.3%)’ 식사대용으로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그 외 출장, 소풍, 회의, 단체식사제공(25.3%) 등 간편한 식사를 원하는 상황에서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락을 선택하는 이유로 5명 중 1명이 ‘건강하다고 생각된다(22.5%)’고 응답했고, ‘집밥 먹는 느낌이 든다(13.8%)’는 응답도 상당하여 도시락에 대한 이용자의 인식이 호의적인 것으로 분석됐다.
도시락을 섭취하는 빈도는 ‘일주일에 1~2번’(33.3%)이 가장 많고, 섭취시간은 주로 ‘점심시간’(63.2%)인 것으로 조사됐다.
즉석조리식품의 국내 시장규모는 2015년 5843억원으로 2011년 3815억원에서 53.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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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식품가공·포장, 보관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국·탕·찌개류, 스프류, 미트류 등의 간편식 레토르트 제품 출시가 늘어난 것도 한 요인으로 분석된다.
신선편의식품의 국내 시장규모는 2015년 출하액 기준 956억원으로 2011년 601억원에 비해 59.1% 증가했다.
농식품부 박병홍 식품산업정책관은 “가정 간편식 시장의 지속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R&D 등 정책적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 이라며 가정 간편식 시장 성장을 통해 고품질의 우리 농산물 소비가 촉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