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익산시가 목천포천의 도시생태축 복원과 생물 다양성 증진을 위해 힘을 쏟는다.
익산시, 목천포천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추진 (조감도)
시는 `목천포천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2일 착수한다고 밝혔다.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은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도시 인구 증가 및 개발 확장으로 산림·습지 등 생태축이 훼손됨에 따라 동·식물 개체수 감소와 소멸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한 복원을 추진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시는 2022년 `함라면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에 이어 지난해 8월 목천포천을 대상지로 하는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에 선정됐다. 총사업비 60억 원으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개년간 복원사업이 추진된다.
목천포천 주변에는 황새, 노랑부리저어새, 흰목물떼새 등 다양한 법정 보호종이 서식해 다양한 생태계 보전이 필요한 지역이나 그동안 무분별한 폐기물 방치, 불법경작 등으로 수변생태축이 단절·훼손된 상태다.
수변완충녹지대, 수질오염 정화습지 조성으로 멸종위기 야생조류가 안전하게 서식할 수 있도록 조성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목천포천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이 선정된 이후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사전준비와 행정절차를 완료했다"며 "전문가와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도시생태축 기능 복원과 더불어 시민이 함께하는 생태체험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