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지난 1월 수출이 403억달러로 전년 같은 달보다 11.2% 증가했다.
우리나라 수출이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한 것은 2013년 1월 이후 4년 만이다. 또 지난해 11월과 12월 각각 2.5%, 6.4% 오른데 이어 2년 9개월만에 3개월 연속 증가를 보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지난달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1.2% 늘어난 403억30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3년 1월 10.9% 증가한 이후 4년 만에 처음으로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한 것이다.
일평균 수출은 16.4%로 2011년 8월 이후 65개월 만에 최대증가율을 보였다.
반도체 수출은 64억1000만달러로 사상 최대 실적을 보였고, 석유화학제품 수출도 35억2000만달러로 2014년 12월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베트남과 중국, 일본, 아세안, 유럽연합(EU), 인도 지역 수출이 증가했다. 특히 중동 수출이 증가세로 전환해 눈길을 끌었다.
우리나라 수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 수출은 13.5%로 3년 5개월 만에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1월 수입은 371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6%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32억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60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