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 울산시가 ‘방어동과 양정동 청년희망주택 건립’ 건축설계 공모 최종 당선작으로 엠피티(mpt)종합건축사사무소와 웨이브건축사사무소에서 제출한 응모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방어동 청년희망주택 조감도
당선작은 사생활(프라이버시)을 고려해 대부분 현관 개방 시 침실 공간이 직접 보이지 않도록 설계했다.
특히 양정동 청년희망주택의 경우 전세대를 남향으로 배치해 환기, 채광 일조를 극대화했다.
양정동 청년희망주택 조감도
또한 청년들의 생활 양식(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다양한 조리 기구가 갖추어진 넉넉한 공유주방과 문화적 소통과 교류를 위해 온라인 동영상 시청이 가능한 공유사무실(오피스), 휴식과 소통이 강화되는 옥상 치유(루프 힐링) 공간을 조성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이라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울산시는 방어동과 양정동 청년희망주택의 설계공모 당선작이 선정됨에 따라 오는 2026년 5월까지 123억 원의 예산을 들여 동구 방어동 481-97번지에 연면적 1,815㎡, 지하1층 지상 5층의 규모의 청년희망주택 36호, 북구 양정동 776-4번지에 연면적 612㎡, 지상 5층의 규모의 청년희망주택 18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청년희망주택을 통해 청년들이 집 걱정 없이 학업과 생업에 종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나아가 울산에 자리를 잡고 울산과 함께 성장하는 청년들이 많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안동 청년희망주택은 지난 15일 우선공급으로 전용면적 19㎡형 33호의 입주자를 모집, 85명이 신청해 2.57:1의 경쟁률로 일반공급 없이 완료됐다. 입주 당첨자 발표는 오는 2024년 4월 17일이며 4월 말 입주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