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경제장관 회의가 오는 9월 21∼22일 서울에서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아시아와 유럽의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7차 ASEM 경제장관회의’가 오는 9월 21~22일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ASEM 경제장관회의는 아시아와 유럽 통상·경제장관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내 무역·투자 원활화와 확대, 경제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아시아·유럽 지역 51개 회원국과 2개 지역협의체로 구성돼 있다.
아시아에서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 몽골, 인도, 파키스탄, 호주, 뉴질랜드, 러시아, 방글라데시, 카자흐스탄, ASEAN 10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EU에서는 스위스, 노르웨이, EU 28개국, EU 집행위가 회원이다. ASEM은 세계 인구의 59%, 교역량의 65%를 차지하는 거대 협의체다.
오는 9월 한국에서 회의가 열리면 2005년 네덜란드 로테르담 회의 이후 12년 만이다.
산업부는 제7차 ASEM 경제장관회의 개최시기와 개최도시 선정을 위해 지난달 ASEM 회원국의 의견을 모아 최종 결정했다.

산업부는 세계 경제 둔화와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아시아와 유럽 간 협력 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며 역내 무역과 투자 활성화 방안, 보호무역주의의 확산 방지를 위한 국제공조, 전자상거래를 비롯한 역내 디지털 연계성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