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 협약 체결
한국항공대학교(KAU)와 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가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공항 상주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재교육 기반의 계약학과를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신설될 계약학과의 명칭은 ‘항공관리학과’로, 항공경영, 교통물류, 항공안전·정책의 세부 전공으로 구성되며, 석·박사 학위 과정을 모두 포함한다. 교육은 내년 1학기부터 시작되며, 인천국제공항공사 내 교육시설과 한국항공대 캠퍼스를 함께 활용해 진행된다. 협약 체결식에는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경북 안동과 전남 화순에 국제 규격의 시설을 갖춘 백신 생산 대행 기관이 들어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백신 산업 육성과 글로벌 바이오 시장 진출을 촉진하고자 재단법인 백신글로벌산업화기반구축사업단을 설립해 국제 규격의 시설을 갖춘 백신 생산 대행기관을 구축한다고 24일 밝혔다.
산업부는 올해부터 5년 간 1865억원을 들여 경북 안동시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전남 화순군 미생물실증지원센터등 대행기관 두 곳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들 기관은 동물세포 또는 미생물 배양을 기반으로 백신을 개발하고 생산을 대행하게 된다.
안동에는 6개 생산라인과 관련 지원시설을, 화순에는 4개 생산라인과 관련 지원시설을 각각 갖추고 생산 기술 개발과 임상시험용 시제품 생산 등을 지원한다.
세계 백신 시장은 인구 고령화로 인한 선진국의 백신 수요 증가와 개도국의 경제 성장에 따른 백신 접종률 증가 등으로 향후 10년 동안 매년 1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산업부는 국제 수준의 백신 생산 대행 시설이 구축되면 국내 백신 기업들의 시설투자 부담 완화는 물론 시장 진입 시간 단축으로 세계 시장 진출이 보다 용이해질 것 이라고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