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 협약 체결
한국항공대학교(KAU)와 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가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공항 상주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재교육 기반의 계약학과를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신설될 계약학과의 명칭은 ‘항공관리학과’로, 항공경영, 교통물류, 항공안전·정책의 세부 전공으로 구성되며, 석·박사 학위 과정을 모두 포함한다. 교육은 내년 1학기부터 시작되며, 인천국제공항공사 내 교육시설과 한국항공대 캠퍼스를 함께 활용해 진행된다. 협약 체결식에는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정부가 국내외 원자력시설에서 발생하는 방사능 누출 사고 등에 대비해 국내 해역 감시 정점, 부산항 입항 일본 활어차 방사능 검사, 환경방사선감지기를 확대하기로 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이처럼 올해부터 방사능 감시 및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 원자력안전위원회 제공.원안위는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오염수 방류 전에는 일본의 오염수 처리 계획이 국제기준에 부합하는지 과학기술적으로 검토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오염수 방류 이후에는 오염수 관련 데이터 확인, 후쿠시마 제1원전 현장 방문 등 오염수 방류를 당초 계획대로 이행하고 있는지 지속해서 확인·점검하고 있다.
또한 국제원자력기구(IAEA)와의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IAEA 후쿠시마 현장사무소 방문, 화상회의 등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일본의 오염수 방류가 우리 국민에게 미치는 영향이 없는지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원안위는 올해부터 인접국 방사능 누출 사고에 대한 감시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국내 해역(원근해)의 방사능 감시 조사 정점을 기존 73곳에서 78곳까지 확대한다.
부산항을 통해 입항하는 일본 활어차에 대한 방사능 검사도 기존 311대에서 760대까지 대폭 늘린다.
아울러 국내 원자력시설의 방사능 누출사고에 대비해 환경방사선감시기를 기존 238대에서 244대까지 확대 설치한다.
일본을 포함한 인접국 원자력시설 사고를 대비해 사전 대비, 분석·확인, 대응 등 방사능 감시 및 대응 체계 또한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원안위는 그동안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임시대응반(TF)을 꾸려 오염수 감시 및 대응 활동을 수행해 왔으나 새해 방사능 감시 및 대응 활동을 전담하는 방사능감시대응팀을 신설했다.
방사능감시대응팀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감시 및 대응 업무를 더욱 체계적으로 수행하는 한편, 국내 해역 및 전 국토 방사능 감시 및 대응과 관련한 전반적인 업무를 전담 수행해 국내외 원자력시설 사고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