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국토교통부는 방범·교통 등 단절된 각종 정보시스템을 연계·활용하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을 올해 6개 지자체로 확대·보급하며 이와 함께 스마트 도시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5대 서비스’도 병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시티(U-City) 통합플랫폼은 지자체의 도시 관련 각종 정보시스템을 연계·활용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고가의 외국산 플랫폼 수입을 대체하기 위해 국가 연구·개발(R&D)사업으로 개발됐다.
스마트 시티(U-City) 통합플랫폼 연계 서비스 제공 |
또한 국토부가 국민안전처·경찰청 등과 협력해 지난해 대전 도안지구에 시범적용한 5대 안전망 연계서비스도 함께 보급된다.
5대 연계서비스로는 ▲112센터 긴급영상 지원 ▲112 긴급출동 지원 ▲119 긴급출동 지원 ▲긴급재난상황 지원 ▲사회적 약자(어린이, 치매노인 등) 지원 등이다.
이는 112, 119 등 국가 안전재난 체계가 개별 운용돼 긴급 상황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골든타임 확보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구축하는 사업으로 지자체 도시통합운영센터와 112·119,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정보시스템이 연계돼 재난구호·범죄예방 등 국민안전 서비스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예를 들어 상황 발생 시 핵심 수단인 CCTV(공공기관 73만 대)는 대부분 지자체가 보유하고 있음에도 경찰·소방 당국과의 협업체계가 부재해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
공모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지자체는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2월 17일까지 국토부에 제출해야 한다. 전문가의 서면 평가, 현장 평가를 거쳐 2월 28일 최종적으로 6개 지자체를 선정하게 된다.
국토부 홈페이지(http://www.molit.go.kr/) ‘2017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 공모 및 선정평가 계획’을 참조하면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해 시민과 기업, 지자체 대상으로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발굴해 나갈 계획 이라면서 향후 해외 시장에도 수출할 수 있도록 통합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창의적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