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피해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정부가 살처분 보상금 1687억원을 설 명절 전 지급한다.
기획재정부는 17일 국무회의에서 AI 확산에 따른 가축 등에 대한 살처분 보상금 지원을 위한 목적예비비 1687억원 지출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17일 전남 해남과 충북 음성에서 최초 발생한 AI로 인해 3000만수 이상의 닭과 오리가 살처분되는 등 농가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AI 피해농가에 총 2373억원의 살처분 보상금을 지원할 계획이며 이중 지난 3일까지 686억원이 지원됐고, 아직 보상금을 지급받지 못한 농가를 위해 이날 국무회의에서 목적예비비 1687억원을 추가 지원키로 결정했다.
정부는 이번 예비비 통과 후 신속하게 보상 절차를 진행해 설 명절 전 최대한 피해농가에 보상금이 지급되도록 할 예정이며, 보상금 평가 이전이라도 추정액의 50%를 선지급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를 통해 피해농가의 생계유지 및 경영안정에 기여하고 농가의 심적·정신적 안정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밖에도 정부는 AI 발생으로 인한 피해구제를 위해 생계안정자금, 소득안정자금 등 적극적인 지원대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