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교육부는 2017년도 대학 자율역량강화 지원사업(ACE+) 참여 학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ACE+ 사업은 학부교육을 발전시킬 역량이 있는 대학을 뽑아 3∼4년간 지원했던 기존 학부교육 선도대학 육성사업(ACE)을 확대·개편한 사업이다.
ACE+ 사업은 기존 ACE 사업의 ‘잘 가르치는 대학’이라는 고유의 브랜드를 살려 사업을 확대·개편한 것으로 각 대학이 위치한 지역의 맥락 속에서 건학 이념과 인재상 등의 특성을 살려 다양한 교육을 디자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올해부터 실시하는 ACE+ 사업은 지원 규모를 늘리고, 대학이 건학이념과 여건을 반영해 전반적인 학부교육 시스템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사업 평가지표와 평가방식을 개선했다.
교육부는 ACE+ 사업을 통해 올해 신규 선정할 10개 대학과 2014∼2016년 선정된 32개 대학 등 4년제 대학 42곳에 735억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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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사업 신청 대상은 전국 4년제 국·공·사립대학(고등교육법상 일반대학·산업대학·교육대학 포함)이다.
선정된 학교는 대학의 자발적인 교육과정 혁신 노력, 교육지원 시스템 관리체계 구축, 교수·학습체계 개선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부는 ACE+ 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사회 수요와 시대 변화에 따라 학사구조를 개선하고 기초 교양교육 강화, 교육의 질 관리 체계 및 교수·학습 체계 개선 등 다양한 성과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교육부는 2017년 ACE+ 사업 공고에 따른 사업 설명회를 20일 대전에 위치한 한국철도공사 본사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후 예비 접수 및 사업계획서 접수선정 평가 절차(3~4월)를 거쳐 4월에 신규 지원 대학(10개교 내외)을 선정·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