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고령대가야축제, 목포항구축제, 부평풍물대축제, 화성뱃놀이축제 등 4개 축제가 2024-2025 문화관광축제에 포함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9일 2024∼2025 문화관광축제 25개를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한 2024-2025 문화관광축제는 기존 2020∼2023 문화관광축제 중 21개 축제를 재지정하고, 고령대가야축제와 목포항구축제, 부평풍물대축제, 화성뱃놀이축제 등 총 4개 축제를 새롭게 지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25개 축제는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2년동안 국비 지원과 홍보·마케팅, 수용태세 개선 등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내년에는 정부가 축제 지원 예산 약 62억원을 투입하고 축제 방문 독려 행사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방한 축제 관광상품 판촉도 진행할 예정이다.
2024∼2025 문화관광축제는 올해 연중 진행한 전문가 서면·현장평가와 관광객 인지도·만족도, 지역주민 지지호응도를 종합해 선정했다.
이 중 광안리어방축제와 수원화성문화제, 정남진장흥물축제 등 3개 축제는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아 처음으로 문체부 장관상을 받는다.
광안리어방축제는 교통편의 증진 등 축제 운영조직의 역량 측면에서 높은 평가 점수를 받았고, 수원화성문화제는 개막연과 주제공연에 수어 해설을 제공하고 점자 안내문을 준비해 열린 축제로 호평받았다.
정남진장흥물축제는 지역주민 약 1800명이 축제를 위해 연중 수질관리에 힘쓰고 축제 기간에는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는 등 높은 참여도를 보였다.
문체부는 1996년부터 지역축제 중 문화적 가치와 관광 상품성을 인정받은 축제를 문화관광축제로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우리 축제가 세계인이 찾는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글로벌 축제 지원사업도 새롭게 추진한다.
외국인 관광객이 즐겨 찾을 수 있는 축제를 선정해 지역 공항과 축제장을 연결하는 교통편과 외국어 안내 체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종택 관광정책국장은 “축제는 지역의 문화유산이자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차지하는 중요 관광자원”이라며 “우리 국민은 물론 한국을 찾는 외래 관광객이 축제를 통해 서울 이외 다양한 지역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