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군산시가 19일 서천군과 상생발전을 위한 수돗물 공급협약을 체결했다.
위치도(개야~유부도)
시는 서천 유부도와 군산 개야도의 식수난 해결을 위해 지난 3월부터 공동으로 실무협의를 통해 군산시에서 유부도, 개야도까지 해저관로 설치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날 오전 시청 4층 면담실에서 강임준 군산시장과 김기웅 서천군수가 만나 이번 사업에 대한 양 시군 간 협력 방안에 대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사업은 유부도와 개야도의 고질적인 식수난 해결을 위해 서천군보다 가까운 군산에서 유부도까지 해저 통합관로를 설치해 수돗물을 공급하고 해저관로 사업비와 유지 관리비를 양 시군이 함께 부담해서 사업비 절감 효과를 이루고자 추진됐다.
총사업비는 240억이며 이번 협약으로 유부도까지 통합관로 통합관로(Φ150mm) 2km의 사업비 140억은 양 시군이 공동부담하고 서천군이 공사를 시행하게 된다. 또, 유부도에서 개야도까지 사업비는 90억으로 군산시에서 공사를 시행하기로 했으며 유부도까지의 해저관로의 유지관리에 소요되는 비용은 양 시군에서 공동으로 부담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 시군의 관내에서 이뤄지는 상대 지자체의 공사에 대해서는 공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 등에 대해 최대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유부도와 개야도 뿐만 아니라 추후 연도까지 해저관로를 통해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력사업을 통해 사업비 절감 효과 뿐만이 아니라 인근 지자체 간 상생 발전의 모범 사례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