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방위사업청은 2013년부터 2020년까지 약 800억 원을 투자하여 업체주관 연구개발 사업으로 전력화 중인 K-14 저격용 소총 사업이 그동안 주간조준경과 탄약은 수입에 의존하여 왔으나 지난해12월말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 국산화율을 100% 달성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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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4 저격용 소총 사업은 특수전 부대 및 보병 대대급에 보급하여 적 지휘관 및 주요 표적을 원거리에서 정밀 사격하여 제압할 수 있는 저격용 소총 체계(총기, 주간 및 야간 조준경, 탄약)를 국내 개발로 전력화하는 사업이다.
초도 전력화 물량의 총기 및 야간조준경은 국내 개발하였으나, 주간조준경 및 탄약은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해 왔다. 그러나 2016년 말 주간조준경 및 탄약도 국산화를 완료함으로써, 안정적 보급체계와 후속 군수지원을 보장할 수 있고 향후 군 전투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K-14 저격용 소총 체계 국내개발 기술을 바탕으로, 대물용 저격 소총 등 계열화 무기체계 개발기반을 갖추게 되어 향후 소요 물량도 국내기술로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
한편, 저격용 소총 국산화 체계는 해외에서 개발된 유사 무기체계보다 가격대비 주요 요구 성능의 우수성이 입증되어 향후 수출 경쟁력 확보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방사청 임영일 과학화체계사업팀장은 “K-14 저격용 소총에 대한 국산화율 100% 달성으로 우리 군의 대(對) 저격 전 수행능력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가격대비 성능이 우수하므로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여 방산수출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