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 서울시가 지난 수십 년간 사용되어온 공무원용 업무수첩을 혁신하고, 새로운 도시 브랜드를 담은 `서울플래너 2024`를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플래너는 8일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시판이 시작될 예정이다.
새로운 도시 브랜드를 담은 `서울플래너 2024` 이미지 (서울시 제공)
기존의 단조로운 디자인과 구성에서 벗어나, `서울플래너 2024`는 서울시의 새로운 도시 브랜드 `SEOUL, MY SOUL(서울, 마이 소울)`의 생기 넘치는 색상과 픽토그램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연말마다 공무원에게 배포되던 평범한 업무수첩 대신, 이번에는 시민, 관광객과도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서울플래너 2024`에는 지난 9월 서울시가 내놓은 새 도시 브랜드 ‘SEOUL, MY SOUL(서울, 마이 소울)’의 생기 넘치는 색상과 픽토그램이 적극 반영됐다.
또한 매년 5~6쪽에 걸쳐 수록됐던 ‘시정 현황’ 등 정보는 QR코드로 확인할 수 있도록 단순화하고, 민선 8기 시정 슬로건인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의 가치는 공무원과 시민 모두가 공유해 나갈 수 있도록 내용을 충분히 담아냈다.
서울시는 최종 디자인을 선정하기 전에 20~30대 서울시에 재직 중인 `MZ 직원`들의 선호도를 조사했으며, 직원용은 `실버(은색)` 안을 선택했다.
판매용으로는 총 네 가지 디자인을 선보이며, 사용자가 일정을 편리하게 기록할 수 있도록 단일 본문 노트 구성을 `주간 단위`의 계획으로 변경했다.
이용자들은 `서울플래너 2024`를 8일 오후 12시부터 서울디자인재단의 `온라인 DDP 디자인 스토어`를 통해 `선착순 사전 주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공식 인스타그램 및 디자인 재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행정국장 정상훈은 “업무수첩은 매년 변함없는 디자인으로 제작되어왔고, 직원들도 변화를 요구해 왔다”며 “이번 `서울플래너 2024`는 직원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서울’만의 재미와 매력, 힙한 감성을 담아냈다. 시민과 관광객이 서울의 도시 가치와 브랜드를 더욱 즐겁게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