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지난 23일 실시된 일본산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용석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은 27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 최용석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이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우리 수산물에 대한 안전관리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뉴스1)24일 추가된 생산단계와 유통단계 우리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는 총 73건과 81건으로, 이 또한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료가 확보된 전북 고창군 소재 양식장 1건, 전남 완도군 소재 양식장 2건을 포함해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 운영이 시작된 지난 4월 24일 이후 총 291건이 선정됐다. 이중 274건에 대한 검사가 완료됐으며 모두 적합했다고 최 실장은 밝혔다.
최 실장은 “지난 브리핑 이후 치바현 치바항에서 입항한 1척에 대한 조사가 있었고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며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치바현 등에서 입항한 선박 119척에 대한 선박평형수 방사능 조사 결과, 모두 적합이었다”고 설명했다.
해양방사능 긴급조사의 경우 남중해역 5개 지점, 원근해 14개 지점의 시료 분석 결과도 추가로 도출됐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세슘134는 리터당 0.068 베크렐 미만에서 0.091 베크렐 미만, 세슘137은 리터당 0.052 베크렐 미만에서 0.096 베크렐 미만, 삼중수소는 리터당 6.1 베크렐 미만에서 7.0 베크렐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 실장은 이에 대해 “WHO 먹는 물 기준 대비 훨씬 낮은 수준”이라며 “방류 이후에도 우리 바다는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날 브리핑에 동석한 신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사선방재국장은 “일본 도쿄전력이 원전으로부터 3㎞ 이내 해역 10개 정점에서 23일부터 25일까지 채취한 해수 시료 분석 결과, 모두 이상치 판단 기준인 리터당 700베크렐 미만으로 기록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