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보령시는 21일 원산도해수욕장에서 우체국 택배와 주소 기반 드론 배달점을 연계한 섬 지역 드론 배송 실증 시연 행사를 개최했다.
주소기반 드론 배송 시연회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이번 실증 시연은 실제 식료품과 긴급의약품을 드론 배달 거점에서 인근 섬 지역으로 배송과 35km에 달하는 외연도까지 장거리 배송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시연 행사는 원산도부터 삽시도까지 총 16㎞ 거리에 휴대폰을 배송하고, 원산도부터 외연도까지 총 35㎞ 거리에 의약품을 배송하는 2가지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이번 실증 시연으로 드론 배송은 물류 배송 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드러났다. 삽시도의 경우 기존 선박과 차량으로 배송할 경우 58분 소요되던 것을 드론으로 배송할 경우 20분 정도 소요되어 38분을 단축했다.
구기선 부시장은 “실증 지역에 주소 기반 드론 배송 환경이 조성될 경우 주문자의 필요에 따라 언제든지 물품을 주고받을 수 있다”라며 “드론 배송 서비스 상용화가 앞당겨져 긴급상황 시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내륙과 섬 간 정기우편물 배송 등 공공서비스 상용화 기반 구축 시험을 위해 물류 배송이 취약한 섬 지역이 있는 보령시에 드론 배달 거점 3점, 드론 배달점 27점을 설치하고 사물 주소를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