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올해 11월 항공운송시장은 국제 및 국내 여객이 전년 같은 달 대비 8.7% 증가한 832만 명을 기록했다.
국토교통부는 올 11월 국제여객 및 국내여객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1.1%, 3.6% 증가했고 항공화물은 전년대비 8.6%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국제선 여객은 여행 및 비즈니스 등 내·외국인의 국제항공수요 증가, 저비용 항공사의 공급 확대 등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1.1% 성장해 580만 명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일본(20.5%)·동남아(15.6%) 등 근거리 지역과 대양주(14.3%)에서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다.
공항별로는 인천(12.7%)·김해(13.0%)·대구(155.8%)공항이 전년 동월 대비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국제선 여객 운송량은 국적 대형항공사의 경우 전년 같은 달 대비 0.9% 증가했다. 국적 저비용항공사는 지난해 동월 대비 51.0% 증가했으며 국적사 분담률은 66.2%를 기록했다.
국내선 여객은 제주 및 내륙노선의 항공여행 수요 증가로 전년 같은 달 대비 3.6% 증가한 252만 명을 기록했다.
김포(4.1%)·제주(2.7%)·김해(1.2%) 공항 등 대부분 공항이 지난해 동월 대비 여객 실적이 증가한 가운데 대구(10.2%)·여수공항(37.5%)이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항공사별로는 국적 대형항공사의 국내여객 운송량은 109만 명으로 전년 같은 달 대비 2.9% 증가했다. 저비용항공사는 143만 명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 4.2% 증가와 함께 56.6%의 분담률을 기록했다.
![]() |
국제화물은 동남아(15.1%)·중국(8.0%) 지역 등의 수출입 화물 증가와 국제여객 증가에 의한 수하물 증가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9.6% 성장한 34만 톤을 나타냈다.
국내화물은 제주 및 내륙 노선의 화물 감소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3.5% 감소한 2만 3000톤을 기록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12월에 동계 성수기 및 연말연시 내국인 수요 증가, 국제선 유류할증료 미부과, 저비용항공사의 공급력 확대, 외국인 방한 수요 증가로 항공여객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세계 경제 저성장 기조 및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 등 불확실성 확대 등이 부정적인 요인으로 존재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