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견습기자]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개발한 첨단 신교통수단인 무선충전 전기버스(올레브, On-Line Electric Vehicle)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세종에서 본격 운행을 시작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세종특별자치시는 무선충전 전기버스(올레브) 시범운행을 거쳐 오는 22일부터 정식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운행노선은 공정거래위원회~세종시 종촌동~고운동~아름동~도담동~공정거래위원회를 운행하는 지선버스 노선(212·213번)으로 212번 노선은 1일 6회, 213번 노선은 1일 7회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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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행복청과 세종시는 무선충전 전기버스(올레브) 운행을 위해 공정거래위원회 앞 지선버스 정류장에 충전시설을 설치하고, (주)올레브에서 전기버스 1대를 제공받아 지난 8~10일까지 시범운행과 함께 정식 운행에 필요한 안전검사 및 차량 등록을 완료했다.
무선충전 전기버스(올레브)는 국토교통부 등 정부의 국가 연구개발(R&D) 지원을 받아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개발한 첨단 신교통수단이다. 주행과 정차 중에 무선으로 전력을 공급받아 운행할 수 있는 전기버스로 지난 2013년 자동차 안전인증 및 충전 시 전자파 안전인증 등을 완료했다.
또한 무선충전 전기버스(올레브)는 자기장을 사용해 무선으로 충전함으로써 감전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없고, 눈·비 등 날씨의 영향 없이 충전할 수 있어 편리성과 활용성이 높은 전기버스이다.
행복청과 세종시 관계자는 “첨단 친환경 전기버스인 무선충전 전기버스(올레브) 운행을 계기로 행복도시 세종을 대중교통 중심의 친환경 녹색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