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 수원시가 수원산업단지(수원델타플렉스)에 1만㎡ 규모의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수원산업단지에 조성된 미세먼지 차단 숲.
수원시는 권선구 고색동 1166번지 일원에 수원산업단지 그린인프라구축 3단계 사업을 지난 10월 31일 완료했다.
그린인프라구축사업은 수원산업단지 주변에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해 열섬현상 저감, 미세먼지 차단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주민과 근로자에게는 쉴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산림청·경기도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2020년 1단계, 2022년 2단계 사업을 진행해 약 7만㎡ 규모 숲을 조성했다. 이번 3단계 사업 지역에는 1만㎡ 규모의 ▲소나무, 낙우송, 단풍나무 등 39종의 교목 3516주 ▲남천, 황금사철 등 25종 관목 4만 6845주 ▲맥문동 등 26종 60만여본이 식재됐다.
이번 2023년 3단계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수원산업단지 주변에는 총 약 4km 길이, 축구장 11개 넓이(약 8만㎡)의 미세먼지 숲이 조성됐다.
특히, 올해 사업지는 단풍 숲, 목련 숲, 수국 숲 등 수종별 테마공간과 소규모 정원을 조성했다. 도시 숲의 기능적 역할 뿐만 아니라 계절별 피는 꽃과 단풍을 즐길 수 있다.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수원산업단지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발생 우려지역에 도시 숲을 확대 조성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겠다” 며 “지역주민 생활환경개선 및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