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무공해차 충전과 대중교통 이용 등 탄소중립 생활을 하면 월 최대 4만 원을 제공하는 ‘어디로든 그린카드’가 출시됐다.
환경부는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이끌고 친환경 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9개 금융기업 및 기관과 함께 ‘어디로든 그린카드’를 출시해 7일부터 발급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특히 이 카드는 전기·수소차를 충전할 때 결재하면 충전 금액의 최대 40%(월 2만 원 한도)까지 되돌려 받을 수 있는 충전할인 혜택을 새로 추가했다.
힌편 ‘어디로든 그린카드’는 인기 만화 도라에몽의 ‘어디로든 문’에 착안해 그린카드와 함께 교통이 편리해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카드는 재생플라스틱이 50%이상 함유된 리사이클링 PVC 소재를 사용했다.
▲ ‘어디로든 그린카드’ 출시2011년에 첫선을 보인 그린카드 사업은 저탄소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경우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에코머니포인트(신용카드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데, 지난 9월 기준으로 2260만 장을 발급했다.
에코머니포인트는 1000점 이상 모으면 그린카드 전용 앱에서 계좌이체 신청 후 현금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으며, 2011년 이후 지난 9월까지 1200억 원의 에코머니를 지급했다.
그리고 환경부는 이번에 새롭게 ‘어디로든 그린카드’를 출시해 2050 탄소중립 시대의 친환경 소비·교통 생활 등 새로운 생활양식에 맞춘 혜택을 월 최대 4만 원까지 제공한다.
특히 전기차 시장 확대 등 국민 소비생활의 변화를 감안해 무공해차인 전기·수소차 충전 시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저탄소 인증 등을 받은 친환경제품을 구매할 경우 월 4만 원 혜택한도 제한 없이 기존에 받던 최대 15% 적립혜택을 최대 25%까지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커피매장 이용 때 받았던 10%의 에코머니 적립혜택의 경우는 이용할 수 있는 매장을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참여하고 있는 매장으로 변경했다.
참여매장은 스타벅스, 폴바셋, 이디야(참여예정) 등으로, 이곳에서 다회용컵을 가지고 어디로든 그린카드로 결제하면 기존 에코머니 포인트 적립 혜택 이외에도 탄소중립포인트(300원)도 받을 수 있다.
▲ ‘어디로든 그린카드’ 주요 혜택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어디로든 그린카드가 국민들의 사랑을 받아 일상 속 녹색소비를 이끌어내는 촉매제이자, 친환경 생활 실천의 필수카드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며 “환경부도 참여기업과 긴밀히 협력해 그린카드 제도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 장관은 이날 ‘어디로든 그린카드’ 출시기념 행사장(서울 명동 커뮤니티하우스)에서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 최흥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참여 신용카드사 대표들과 함께 1호 카드를 발급받았다.
‘어디로든 그린카드’는 해당 은행 및 카드사의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해당 기업 누리집에서 신청해 발급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