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IAEA는 일본 도쿄전력의 삼중수소 분석 결과에 대한 비교 및 확증 결과, 높은 수준의 신뢰도로 IAEA 분석 결과와 일치했다고 밝혔다.

신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사선방재국장은 “IAEA도 도쿄전력과 같은 시기에 K4-A 탱크에서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며 “삼중수소 농도는 리터당 약 12만 8000베크렐이었고 알파, 베타, 감마 핵종은 모두 규제 제한치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신 국장은 “IAEA 발표는 오염수 방류에 대해 포괄적이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겠다는 것”이라면서 “IAEA와 도쿄전력의 분석 결과에 대해서는 우리 전문기관이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일 도쿄전력 측 실시간 모니터링 데이터를 검토한 결과와 관련, “3차 방류가 계획대로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오염수 이송 유량, 해수 취수량 등 계획 범위 내에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2일까지 방류된 오염수는 총 218㎥였고, 삼중수소 배출량은 총 317억 베크렐인 것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신 국장은 도쿄전력이 원전으로부터 3㎞ 이내 해역 10개 정점에서 지난 1일 채취한 해수 시료 분석 결과에 대해 “모두 이상치 판단 기준인 리터당 700베크렐 미만으로 기록됐다”고 전했다.
한편, 2일까지 추가된 생산단계·유통단계 우리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는 각각 44건과 79건으로 모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1일 실시된 일본산 수입 수산물 방사는 검사는 23건으로,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은 없었다고 해양수산부는 밝혔다.
박성훈 해수부 차관은 남동해역 4개 지점·원근해 2개 지점의 시료 분석 결과와 관련, “세슘134는 리터당 0.069 베크렐 미만에서 0.092 베크렐 미만, 세슘137은 리터당 0.065베크렐 미만에서 0.079 베크렐 미만, 삼중수소는 리터당 6.6 베크렐 미만에서 6.8 베크렐 미만이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박 차관은 “WHO 먹는 물 기준 대비 훨씬 낮은 수준”이라며 “방류 이후에도 우리 바다는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