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문화체육관광부는 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동아시아 지역의 고유한 문화를 알리고 한·중일 3국의 협력을 강화할 ‘2025년 동아시아문화도시’를 공모한다.
한국, 중국, 일본 3국은 제4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 합의에 따라 2014년부터 해마다 각 나라의 독창적인 지역문화를 보유한 도시를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해 다양한 문화교류와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 8일 전주시에서 개최한 제14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는 한국 김해시, 중국 웨이팡시·다롄시, 일본 이시카와현을 ‘2024년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포했다.
특히, 3국은 제14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 채택한 ‘2023 전주선언문’을 통해 동아시아문화도시 간 문화교류가 3국 지역의 상호협력과 화합뿐 아니라 동아시아의 공동번영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재차 확인했다.
‘2025년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지자체는 2025년 한 해 동안 중국과 일본의 동아시아문화도시와 함께 문화행사를 기획하고 교류하면서 지역의 다양한 문화를 홍보하고 국제문화교류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된다.
문체부는 문화·예술·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동아시아문화도시의 주요 선정기준은 ▲도시 역량 ▲사업 추진계획 ▲지역문화 발전 계획 ▲재원 조달 계획 등이다.
응모를 희망하는 지자체는 응모 요령을 참고해 오는 30일까지 문체부에 지자체장 명의 공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심사를 거쳐 다음 달 중에 선정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정향미 문체부 문화정책관은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은 3국 지역 간 문화교류를 통해 국민 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지역의 고유하고 독창적인 문화예술·역사 콘텐츠를 발굴·확산함으로써 문화가 중심이 되는 지역 균형 발전을 이끄는 동력이 될 수 있다”며 “많은 도시가 응모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