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광주 서구갑)은 2일 김포시의 서울 편입 주장과 관련해 "수도권과 지역을 완전히 갈라놓아 `두 개의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주장"이라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광주 서구갑)
송 의원은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수도권과 비수도권 사이에 아예 넘을 수 없는 콘트리트벽을 세우겠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광역교통망의 발달과 생활권의 확대 등에 따라 행정구역을 재편하는 문제는 매우 중차대한 국가 미래전략의 하나"라며 "수도권에 한정될 수도 없고 한정되어서도 안되는, 전국적 차원에서 논의되어야 하는 과제"라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국가적 차원의 과제를 총선을 앞두고 간 보듯 김포의 서울시 편입을 통해 꺼내든 김기현 대표의 주장은 `총선용 포퓰리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며 " 모든 것을 서울로 집중시키고 집적하겠다는 것 외에 어떠한 고민도 담겨있지 않다"라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정치, 경제, 교육, 의료 등 사회의 모든 부문이 서울과 수도권으로 집중되고 있는 상황은 지역소멸을 가속화시켜 가고 있다"며 "전국적 차원에서 논의하고 진행해야 할 행정체계 개편을 `서울 확대`와 같이 단편적이고 즉흥적으로 접근하는 것은 대한민국을 두 동강 내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송 의원은 국민의힘을 향해 "대한민국 국민은 2,600만 명이 아니라 5,100만 명임을 국민의힘은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