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산업]발전 6개사, 2년간 신재생 에너지 사업에 3조7000억 투자
  • 장민주 기자
  • 등록 2016-12-27 16:51:30

기사수정
  • 지난 2년 대비 3.4배 증가…투자비중 태양광 38.6%·풍력 35%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발전 6개사가 앞으로 2년간 신재생 에너지 발전사업에 3조 7000억원을 투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열린 ‘신재생 에너지 비즈니스 투자포럼’에서 발전 6개사가 2017∼2018년 신재생 에너지에 3조 7000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내놓았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년간(2015∼2016년)의 1조 1000억원보다 3.4배 많은 금액이다

사업종류별 투자비중은 태양광 38.6%, 풍력 35.0%, 연료전지 17.9%, 기타 8.5%다.

 

태양광·풍력 부문 투자금액이 전체의 73.6%를 차지하는 등 정부의 2025년까지 태양광·풍력 비중을 선진국 수준(72%)으로 제고하겠다는 정부의 계획과도 부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전6사의 대형 프로젝트들이 주로 특수목적법인(SPC) 형태로 진행되는 등 프로젝트의 안정성이 높아 민간 투자유발 효과도 높은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발전소에 조성한 태양광 설비.<사진=위클리고감>

이날 포럼에서는 발전사(동서발전)와 민간기업(유니슨, 한화에너지, ㈜두산)이 함께 개발한 5000억원 규모 영광풍력, 대산 수소연료전지 사업의 성공적인 자금조달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됐다.

 

영광풍력은 육상(45.1MW)+해상(34.5MW) 등 총 79.6MW 용량으로 연 155.5GWh(이용률 22.3%)의 전력을 공급할 예정이다.

 

대산 수소연료전지는 한화토탈 대산공장 부생수소를 이용한 50MW급 연료전지발전사업으로 주로 연료전지발전은 LNG를 개질해 사용했으나 부생수소를 이용한 국내 최초 발전사업으로서 의미가 있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금융투자협회, 신재생에너지협회, 발전 6개사간 MOU를 체결해 안정적 투자·금융 조달 환경 조성에 노력하기로 했고 발전 6개사, 금융기관별로 마련된 부스에서는 신재생에너지 업계와 금융상품·REC 판매에 대해 일대일 집중 상담을 진행했다.

 

산업부는 ‘신재생에너지 비즈니스 투자 포럼’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매년 개최하는 등 2025년 신재생에너지 비중 11% 조기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시장은 악재보다 불확실성을 더 싫어한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정부가 금년들어 신재생에너지에 드라이브를 걸고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한 결과, 발전6사의 신재생에너지 투자규모가 크게 증가했다 면서 이런 추세대로 공공부문 투자가 마중물이 되어 민간의 투자가 활발하게 일어난다면 2025년에 우리도 신재생 선진국 반열에 서게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1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AI로 똑똑해진 SKT 필터링 기술, 보이스피싱·스팸 35% 더 막아냈다 SK텔레콤(CEO 정재헌)이 2025년 한 해 동안 음성 스팸·보이스피싱 통화, 문자 등 각종 통신 사기 시도 약 11억 건을 선제적으로 차단했다고 13일 밝혔다.이는 전년 대비 35% 증가한 수치로 AI 기술을 스팸·피싱 대응 업무에 적극 도입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해 온 결과다.지난해 SKT는 유관 기관에 신고되지 않은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번호...
  2. 식약처, AI 기반 K-NASS 구축… 의료용 마약류 관리 전면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6년을 목표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마약류 오남용 통합감시시스템(K-NASS)’ 구축을 완료하고, 의료용 마약류 처방 관리와 신종 마약 대응, 예방·재활 정책을 아우르는 마약류 안전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식약처는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과 불법 유통을 보다 체계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2024년부터 추진...
  3. 이재명 대통령, 병오년 새해 첫날 현충원 참배로 공식 일정 시작 이재명 대통령은 2026년 1월 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며 병오년 새해 공식 일정을 시작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대한민국 대도약’에 대한 새해 의지를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분향한 뒤 묵념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
  4. 오세훈 시장, 새해 첫 현장으로 영등포 재건축 점검…“안전이 공급의 전제” 오세훈 서울시장은 2026년 1월 2일 오전 영등포구 당산동 유원제일1차 재건축 공사장을 찾아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신속통합기획을 통한 정비사업 활성화와 함께 2031년까지 31만 호 주택공급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오 시장은 이날 2026년 첫 현장 일정으로 영등포구 공동주택 재건축 현장을 방문해 공정 진행 상황.
  5. LS전선-한전, HVDC 자산관리 시스템 공동 사업 계약 체결 LS전선이 한국전력과 실시간 케이블 진단 기술을 통합한 자산관리 솔루션의 글로벌 사업화를 추진한다.  LS전선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6에서 한전과 ‘케이블 상태 판정 기술(SFL-R) 사업화 및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전력 산업의 제조 및...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