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제]판교 창조경제밸리 2단계 지정…사업 본격 착수
  • 장영기 기자
  • 등록 2016-12-27 10:06:48

기사수정
  • 국토부, 벤처캠퍼스·혁신타운 조성…미래 신기술 선도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국토교통부는 26일 판교 창조경제밸리 2단계 예정부지 20만 7000㎡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고시하고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지난해 6월 정부가 발표한 ‘판교 창조경제밸리 마스터플랜’의 개발 구상에 따른 후속조치다.

1단계 부지는 지난해 11월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돼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공사)가 부지조성공사와 함께 기업지원허브 등 주요 건축 공사를 진행 중에 있다.


이번에 지정되는 2단계 부지는 선도 벤처 컨소시엄이 스타트업을 직접 육성하는 벤처 공간인 벤처캠퍼스와 미래 신기술을 보유한 혁신형 기업·연구소를 위한 혁신 공간인 혁신타운으로 조성된다.


2단계 공간계획은 기업 간 교류·협력을 유도하고 근로자 이용편의가 극대화되도록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벤처캠퍼스는 건물의 30% 이상을 선도 벤처기업이 스타트업 육성 공간으로 운영하고 인접한 혁신타운에는 혁신형 기업과 연구소들이 입주하여 미래 신기술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중심부에 위치한 벤처캠퍼스의 2층 이하 전면부에는 근생·편의시설 등 공용 공간을 배치해 혁신타운 입주 근로자들도 가까이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연면적의 70%는 선도 벤처기업의 업무공간으로, 30%는 스타트업 육성 공간으로 운영한다.

이와 함께 기업활동 지원을 위해 근로자들이 거주할 수 있는 행복주택 300가구 건립이 추진된다.


또한 창조경제밸리의 접근성 제고를 위해 서판교 연결도로, 안양~성남 고속도로와의 연결도로 등을 신설하고 대중교통망 확충을 위한 방안도 추가로 검토할 예정이다.


판교 창조경제밸리 조감도.<제공=국토교통부>

국토부와 LH, 경기도시공사는 현재 진행 중인 1단계 부지 조성공사를 내년까지 마무리하고 2단계 부지는 내년 상반기부터 토지보상에 착수해 오는 2019년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컨퍼런스·업무·상업·문화시설 복합 공간인 아이스퀘어 부지의 사업자 선정을 완료한다.

하반기에는 기업에 용지를 공급하며 공공의 창업기업 지원기관이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기업지원허브와 성장기업에 저렴한 업무공간을 제공하는 기업성장지원센터의 운영을 개시해 기업활동을 본격 지원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해 미래세대를 위한 신성장동력 창출이 국가적으로 중요한 과제인 만큼 판교 창조경제밸리를 차질 없이 조성해 세계적인 혁신 클러스터로 육성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1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AI로 똑똑해진 SKT 필터링 기술, 보이스피싱·스팸 35% 더 막아냈다 SK텔레콤(CEO 정재헌)이 2025년 한 해 동안 음성 스팸·보이스피싱 통화, 문자 등 각종 통신 사기 시도 약 11억 건을 선제적으로 차단했다고 13일 밝혔다.이는 전년 대비 35% 증가한 수치로 AI 기술을 스팸·피싱 대응 업무에 적극 도입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해 온 결과다.지난해 SKT는 유관 기관에 신고되지 않은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번호...
  2. 식약처, AI 기반 K-NASS 구축… 의료용 마약류 관리 전면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6년을 목표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마약류 오남용 통합감시시스템(K-NASS)’ 구축을 완료하고, 의료용 마약류 처방 관리와 신종 마약 대응, 예방·재활 정책을 아우르는 마약류 안전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식약처는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과 불법 유통을 보다 체계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2024년부터 추진...
  3. 이재명 대통령, 병오년 새해 첫날 현충원 참배로 공식 일정 시작 이재명 대통령은 2026년 1월 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며 병오년 새해 공식 일정을 시작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대한민국 대도약’에 대한 새해 의지를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분향한 뒤 묵념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
  4. 오세훈 시장, 새해 첫 현장으로 영등포 재건축 점검…“안전이 공급의 전제” 오세훈 서울시장은 2026년 1월 2일 오전 영등포구 당산동 유원제일1차 재건축 공사장을 찾아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신속통합기획을 통한 정비사업 활성화와 함께 2031년까지 31만 호 주택공급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오 시장은 이날 2026년 첫 현장 일정으로 영등포구 공동주택 재건축 현장을 방문해 공정 진행 상황.
  5. LS전선-한전, HVDC 자산관리 시스템 공동 사업 계약 체결 LS전선이 한국전력과 실시간 케이블 진단 기술을 통합한 자산관리 솔루션의 글로벌 사업화를 추진한다.  LS전선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6에서 한전과 ‘케이블 상태 판정 기술(SFL-R) 사업화 및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전력 산업의 제조 및...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