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 협약 체결
한국항공대학교(KAU)와 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가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공항 상주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재교육 기반의 계약학과를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신설될 계약학과의 명칭은 ‘항공관리학과’로, 항공경영, 교통물류, 항공안전·정책의 세부 전공으로 구성되며, 석·박사 학위 과정을 모두 포함한다. 교육은 내년 1학기부터 시작되며, 인천국제공항공사 내 교육시설과 한국항공대 캠퍼스를 함께 활용해 진행된다. 협약 체결식에는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여수시가 한국 이스포츠 문화산업 한 단계 도약의 시금석이 될 ‘2023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수시가 한국 이스포츠 문화산업 한 단계 도약의 시금석이 될 `2023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오는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 내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2023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가 열린다.
2021년 한국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한국, 중국, 일본 3국 정부가 주도하는 최초의 정식 이스포츠 국가대항전이다.
올해 대회는 코로나19 이후 최초로 3국이 한자리에 모여 완전 대면으로 경기가 진행된다는 점에서 국‧내외 관광객 유치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선수단은 7종목 중 4종목에 출전, 금2, 은1, 동1 획득으로 한국 이스포츠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진 가운데 이번 대회는 한국 이스포츠 문화산업 발전을 이끄는 큰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한국e스포츠협회·전라남도·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지속적인 회의를 진행하는 등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3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는 4개 종목으로 구성, 종목별 리그 상위 2개국이 결승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우리 지역 학생들과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연계 부대행사와 가족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준비 중이다. 세부 내용은 추후 한국e스포츠협회 공식 홈페이지 및 여수시 홍보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한국의 이스포츠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큰 성과를 거둔 저력을 바탕으로 2023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도 성공적으로 치러 이스포츠가 지역 문화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