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지난해 대학과 대학원 등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률이 전년도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또한 고등교육기관에서 가장 취업률이 높은 계열은 의약계열로 조사됐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25일 발표한 고등교육기관 졸업자의 취업통계조사 분석결과에 따르면, 2015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률은 67.5%였다.
2013년 67.4%, 2014년 67.0%로 2년 연속 감소하다 3년 만에 0.5% 포인트 상승했다. 전체 취업률은 2012년 이래 2년 연속 감소해왔다.
전문대 취업률은 69.5%, 일반대졸자 취업률은 64.4%로 나타났다. 전문대 취업률은 2014년보다 1.7% 포인트 상승했지만 일반대졸자 취업률은 0.1% 포인트 하락했다.
일반 대학 취업률은 2012년 이후 3년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등교육기관 전체 졸업자 57만 6023명 가운데 32만 2407명을 차지하는 대학 졸업자의 취업률은 64.4%로 3년째 하락했다.
대학 졸업생 취업률은 2011년 67.6%에서 2012년 68.1%로 증가한 이후 2013년 67.4%, 2014년 67.0%였다.
반면 전문대는 지난해 69.5%로 대학과 5.1% 포인트 이상 격차를 보였으며 일반대학원은 77.8%로 13.4% 포인트가 차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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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별로는 의약계열 졸업생 취업률이 82.2%, 공학계열 72.8%, 교육계열 68.6%로 평균보다 높았다.
인문계열은 57.6%, 자연계열 63.9%, 예체능계열은 61.9%로 나타났다. 인문계열 졸업생 취업률은 57.6%로 가장 낮았다
반면 2011년 54.9%로 취하위였던 예체능계열 취업률은 2012년 58.6%로 증가했고 2013년에는 59.6%, 지난해 61.9%였다.
성별로는 남성 69.0%, 여성 66.1%로 남성 취업률이 더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남성 취업률은 지난해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고, 여성 취업률은 0.9%포인트 상승하며 2년 연속 증가했다.
2014년 조사에서 처음으로 여성 취업자 수가 남성을 추월한 데 이어 2015년에도 남성(49.4%)보다 여성(50.6%) 취업자 수가 더 많았다.
수도권 대학 졸업자의 지난해 취업률은 67.9%였고, 비수도권은 67.3%였다.
2012년 1.4% 포인트였던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취업률 격차는 2013년 1.3% 포인트, 2014년 0.8% 포인트, 지난해 0.6% 포인트로 3년 연속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