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 인천시 비전을 공유하고 시정 현안을 시민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구성된 인천시민원로회의 위원들이 4자 합의 이행을 통한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지지하고 나섰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방문 사진
인천광역시장은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열린 인천시민원로회의(의장 심정구) 제2차 정례회 중 2일 차인 25일, 위원들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를 방문해 주요시설을 둘러보고 매립지 종료와 관련된 시정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간 중단된 4자 협의체는 올해 초 재가동되면서 국장급 정례회의를 갖고 대체매립지 조성, 매립지공사 관할권 인천시 이관 등 4자 합의 이행을 위한 실무 논의를 진행 중이다.
이번 수도권매립지를 방문한 시민원로회의는 1989년 난지도매립장이 포화돼 수도권매립지가 만들어지고 현재까지 서울·경기지역을 포함한 수도권 쓰레기가 모두 한곳에 모여 처리되면서 환경적, 경제적 피해를 일방적으로 감내하고 있는 인천시민들에게 더 이상의 피해를 강요해서는 안 되며,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위한 지역 시민들의 관심과 노력의 필요성에 적극 공감했다.
또한, 수도권매립지정책 4자 협의내용(2015.6.28.)을 준수해 대체매립지 조성, 수도권매립지공사(SL) 관할권 인천시 이관 등 수도권쓰레기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나갈 것을 적극 지지했다.
심정구 의장은 “정부는 각자 입장 차가 있는 3개 시도에게만 전적으로 문제 해결의 책임을 전가하지 말고, 범정부차원에서 수도권매립지 종료라는 대통령 공약이 신속하게 이해될 수 있도록 국무총리실 산하에 대체매립지 조성을 위한 전담 기구를 신설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 노력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 시민원로회의는 지난해 11월, 인천시 시정과 현안 사업 등에 각계 원로들의 경험과 식견을 자문하기 위해 출범했다. 정치, 경제, 문화, 교육 등 사회 각 분야를 대표하는 50명의 원로들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