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 보령시가 고대도 마을단위 액화석유가스(LPG) 시설 구축 사업을 완료하고 섬 주민 87세대에 대한 가스공급을 시작했다.
고대도 LPG 저장탱크 사진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이번 고대도 마을단위 액화석유가스 시설 구축 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섬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을 목적으로 액화석유가스 저장탱크와 배관망, 액화석유가스 보일러 및 안전장치를 설치해 액화석유가스를 마을에 집단 공급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고대도는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아 난방·취사에 필요한 연료를 공급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기상 악화 등으로 연료 공급이 불안정할 경우 난방을 중단해야 했다.
이번 사업으로 섬 주민들은 개별 주택에 설치된 액화석유가스 용기 대신 저장탱크부터 개별세대까지 연결된 배관망을 통해 가스를 공급함에 따라 도시가스처럼 안전하고 편리하게 연료를 사용할 수 있게 됐으며, 기존 액화석유가스 용기 사용 대비 30% 이상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시는 고대도 이외에도 섬마을 단위 액화석유가스 시설 구축사업에 지난 2022년 4월 장고도, 2023년 1월 호도가 공모 선정된 바 있으며, 내년부터 2026년까지 장고도와 호도에서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섬 주민들의 연료비 부담을 낮추고 가스 사고도 크게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섬 주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