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 국내외 관광객이 경북 전통주의 매력에 푹 빠졌다.
국내외 관광객이 경북 전통주의 매력에 푹 빠졌다.
10월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와 월영교 일대에서 열린 ‘경북전통주문화대축전 in 안동’과 ‘안동전통주박람회’에 안동소주를 비롯해 도내 증류주, 막걸리, 과실주, 와인 등 40여 종의 술이 한데 모여 큰 호응을 얻으며 세계화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행사 개막과 함께 권기창 안동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도내 시장·군수, 종부·종손 안동 등이 무대 위에서 맞손을 잡으며 경북 전통주 세계화를 위해 힘을 모아 나갈 뜻을 다졌다.
이와 함께, 안동시와 경북도는 미국, 태국, 뉴질랜드, 대만 등 해외 4개국 바이어와 전통주 및 안동소주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끌어냈다.
무엇보다,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안동전통주박람회’에는 학봉종택, 노송정종택, 하회마을 충효당 등 11개 종가의 가양주를 포함해 도내 약 40여 개 전통주가 주안상과 함께 차려져 전통과 역사의 속살을 드러내며 전통주의 매력을 발산했다.
국내외 관광객이 경북 전통주의 매력에 푹 빠졌다.
전국 70여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칵테일 경연대회도 열리며, MZ세대들을 주축으로 전통주의 현대화를 위한 신선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또한, 국내 대표 전통 증류식 소주인 안동소주의 종류와 역사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안동소주관’이 별도로 마련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월영교 행사장에서도 ▲21개 시군 전통주 부스 프로그램 ▲경북 종가음식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돼 주말 나들이객들의 큰 관심 속에 시음 행렬이 줄을 이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한류 열풍을 타고 K-컬처가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가운데 술 소비 트렌드에서는 전통주 시장이 급성장하며 새로운 기회의 창이 열리고 있다”며 “안동소주 등 지역 전통주를 중국의 마오타이, 유럽의 위스키, 일본의 사케 등에 견줄만한 브랜드로 육성해 세계인이 안동의 인정을 마시고 안동의 흥에 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