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경제자유구역 외국인직접투자 유치 규모가 올해 24억2000만달러(신고 기준)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올해 경제자유구역에서 신고된 FDI 잠정규모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이 15억7000만달러,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이 4억6000만달러를 기록하는 등 총 24억2000만달러에 이른다고 밝혔다.
올해 경제자유구역 외국인직접투자는 지난해 14억6000만달러보다 66.1% 늘었다.
역대 최대실적은 2012년 25억6000만달러다.
경제자유구역 지정 이후 그간 FDI 유치 실적이 거의 없었던 황해, 동해, 충북 경제자유구역에서도 유치 실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전체적으로 유치 규모가 커지면서 인천의 비중은 지난해 82.8%에서 올해 64.8%로 줄어들 전망이다.
산업부는 그간 경제자유구역의 외국인투자 활성화를 위해 경제자유구역을 적정 규모로 관리함으로써 개발 및 투자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지속적인 규제완화와 제도개선 등을 통해 투자여건을 개선하고 외국인투자에 대한 조세감면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왔다.
경제자유구역 최근 5년간 FDI 신고 실적 (단위: 백만 달러) |
하지만 FDI 도착 규모는 작년과 유사한 5억9000만달러에 그쳐 FDI 신고 금액이 모두 도착하도록 지속적인 유치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국내 총 FDI 도착 금액 중 경제자유구역이 차지하는 비중도 6.4%에 불과해 외국인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정책 노력도 긴요하다는 지적이다.
경제자유구역기획단은 신고금액이 모두 도착하도록 지속적인 유치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이와 관련한 정책적 노력도 필요하다 고 밝혔다.
산업부는 전국 경제자유구역청 및 코트라와 긴밀히 협력해 경제자유구역 FDI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