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정부가 초중고 학생 인플루엔자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인플루엔자 유행 기간 동안 치료제인 항바이러스제 건강보험 적용 혜택을 10∼18세 청소년까지 확대하고 조기 방학을 검토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계절 인플루엔자 예방수칙 당부와 조류인플루엔자(AI) 조치사항’에 관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인플루엔자 예방 조치 내용을 설명했다.
국내 계절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는 49주(11월27일~12월3일) 외래환자 1000명당 13.3명으로 유행기준 8.9명을 초과한 후 51주(12월11일~17일)에는 1000명당 61.4명(잠정치)으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교육부와 협력, 학교 보건교육 강화, 인플루엔자 의심환자 등교 중지 등 학교 내 감염예방과 확산 방지에 나서고 있다. 교육부는 필요시 조기 방학도 검토중이다.

복지부는 유행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10~18세 소아청소년에게 항바이러스제 보험적용을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는 고위험군(만기 출산 후 2주 이상 신생아를 포함한 9세 이하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대사장애, 심장질환, 폐질환, 신장기능장애 등)에게만 건보적용이 가능하다.
급여기준에 따라 고위험군 환자는 타미플루나 한미플루, 리렌자 로타디스크 등 항바이러스제를 처방받을 시 약값의 30%만 부담하면 된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지금 유행하고 있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A(H3N2)형으로 적기 치료 시 폐렴 등의 합병증을 최소화 할 수 있기 때문에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나타날 경우 의료기관에 신속히 방문해 진료를 받을 것 을 당부했다.
특히 임신부, 만성질환자, 의료인 등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 대상자는 인플루엔자가 유행 중이라도 예방접종을 받고 학생의 경우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 대상은 아니지만 필요한 경우 예방접종을 받아달라 고 요청했다.
또 집단생활을 하는 영유아 어린이집, 지역 아동센터, 장애인, 노인 요양시설 등의 이용자 및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감염예방을 위해 30초 이상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철저히 지킬 것 을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