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 협약 체결
한국항공대학교(KAU)와 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가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공항 상주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재교육 기반의 계약학과를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신설될 계약학과의 명칭은 ‘항공관리학과’로, 항공경영, 교통물류, 항공안전·정책의 세부 전공으로 구성되며, 석·박사 학위 과정을 모두 포함한다. 교육은 내년 1학기부터 시작되며, 인천국제공항공사 내 교육시설과 한국항공대 캠퍼스를 함께 활용해 진행된다. 협약 체결식에는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광주시민과 함께하는 ‘2023 함평천지한우 소비촉진행사’가 18일 광주시-함평군 상생‧화합을 기치로 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열렸다.
함평천지한우 소비촉진 행사
이 행사는 최근 한우가격 하락과 사료가격 상승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한우 사육농가를 돕고, 광주시 소비자들에게 함평천지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해 이개호 국회의원, 정무창 시의회의장,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 윤앵란 함평군의회의장, 김영주 함평축산업협동조합장, 전국한우협회, 함평군 재광향우회, 시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와 함평지역 주민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날 한우는 시중 가격보다 15~30% 저렴하게 판매됐으며 요거트, 치즈, 잡곡, 과일, 된장류, 꽃차, 한과 등 지역 농·특산품 업체 12곳이 19개 품목을 선보였다.
특히 함평군이 넉넉한 인심으로 시식회를 준비한 덕분에 많은 이들이 함평천지한우를 맛볼 수 있었으며,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한우를 구매했다. 판매 인기로 일부 품목은 일찍 품절되기도 했다.
이날 시식회에 참가한 한 시민은 “맛있는 한우를 누구나 와서 맛볼 수 있는 시식회와 저렴한 가격의 판매 행사를 준비한 함평군에 감사하다. 오래도록 좋은 인상으로 남을 것이다”며 “함평은 광주와 가까이 위치한 만큼 이웃 같은 곳이다. 함평천지한우의 맛과 우수성을 주변 사람들에게 많이 알리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시청 앞 광장에서 많은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상생의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함평과 광주는 경제공동체다. 두 지역에 걸쳐있는 빛그린산단이 있고 빛그린산단은 미래차국가산단, 진곡산단과 더불어 미래차 소부장특화단지로 지정됐다. 이처럼 이미 끈끈히 묶여있는 함평과 광주는 경제공동체로 함께 더욱 상생‧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