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 서울시는 최근 잇따라 발생한 이상동기범죄를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공원 및 등산로(둘레길)에 지능형 CCTV 확대 설치를위한 특별조정교부금 512억 원을 자치구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사진 오른쪽)이 지난 8월18일 오후 관악산 등산로 범죄현장으로 이동 중에 박민영 관악경찰서장(사진 왼쪽)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먼저, 서울시는 공원 및 등산로(둘레길) 등 개방된 장소에서 발생하는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CCTV 설치 예산을 신속 지원하기로 했다.
앞서 서울시는 이상동기범죄 대응을 위해 시장-구청장 회의 개최를 통해 자치구와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공원‧등산로(둘레길), 주거 및 상업 지역 등 치안 취약지역에 대한 CCTV 설치 수요조사를 실시하였다. CCTV는 이런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자치구별 여건에 맞게 설치될 예정이다.
지원된 예산은 자치구별 자체 계획에 따라 CCTV가 설치되지 않은 공원, 진‧출입로, 갈림길, 사고 발생지역 등 공원 및 등산로의 모니터링 사각지대에 중점적으로 설치하여 빈틈없는 치안망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폭력 및 이상행동 등을 자동 감지하는 지능형 CCTV로 설치하여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한다.
공원 및 등산로에 설치되는 지능형 CCTV는 산지형 공원, 면적 등 지역 여건을 고려하여 1,640개소 5,515대 규모로 신규 설치된다. 또한, 내구연한 경과 등으로 교체가 필요한 696개소 1,297대의 CCTV도 지능형으로 성능 개선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거‧상업 지역 등의 범죄취약지역도 빅데이터 분석 및 관할 경찰의견 수렴 등을 거쳐 면적 등 지역 여건을 고려하여 연차별로 CCTV를 확충해 나가면서 촘촘한 치안망을 조성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사회안전망 구축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상훈 서울시 행정국장은 “이상동기범죄 예방 및 대응을 위해 지능형 CCTV 확충을 통해 방범 사각지대를 최소화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자치구에 512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지원한다”라면서, “앞으로도 선제적인 조치를 통해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