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 ‘2023년 국술 전국 선수권대회’가 오는 21~22일 이틀간 김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2022년 국술 전국 선수권대회 사진
국술원 주최, 세계국술원과 김해시체육회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김해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700여명의 국술인들이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ㆍ일반부 5개 부별로 7개 종목(대련, 형, 봉형, 검형, 호신술, 국술궁, 국술궁 단체)에서 우리나라 전통 무술의 자웅을 겨룬다.
개인종합 우승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개인종합 준우승과 3위에게는 김해시장상이 수여된다.
본 대회는 2007년부터 매년 김해에서 개최해 온 대회로서, 전국 국술인들이 함께 모여 서로의 실력을 겨루며 화합하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다.
홍태용 시장은 “우리나라 전통무예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전국 국술인들의 김해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이번 대회를 통해 국술이 더욱 부흥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오는 2024년 개최될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동아시아 문화도시 행사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