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행정자치부 정부통합전산센터와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과거 3년간 국립자연휴양림 이용정보 300만건을 분석해 고객 맞춤형 추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국 휴양림 중 국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한 곳은 경기 가평의 유명산휴양림(8.1%), 경북 청도의 운문산휴양림(5.5%), 경남 남해의 남해편백휴양림(5.2%)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인기 있는 휴양림은 대체적으로 이용자의 거주지 인근에 위치한 휴양림인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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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인천에서는 유명산휴양림을, 광주에서는 방장산휴양림(장성)을, 충북에서는 상당산성휴양림(청주), 충남에서는 용현휴양림(서산)을 각각 선호했다.
이용 유형은 숙박이 70%, 야영이 30% 비율이었고 머무는 기간은 1박2일(85.7%)이 대다수였다.
이번 분석결과는 휴양림 예약서비스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
휴양림을 예약하려는 고객이 해당 사이트에 접속하면 자신의 거주지역과 연령, 성별과 유사한 그룹이 선호하는 휴양림의 전국 분포현황, 휴양림별 방문현황 및 방문추이 등의 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아울러 고객이 출발지와 숙박날짜, 객실 크기 등을 입력하면 최저 경쟁률, 최저 가격, 최단 거리 등 예약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추천정보도 받을 수 있다.
조소연 정부통합전산센터 운영기획관은 이번 빅데이터 분석결과는 정부3.0 책임운영기관간 협업을 통해 현장 문제를 개선한 모범사례”라며 “국민행복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을 더욱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이번 결과를 활용해 민간의 선진 운영기법을 반영한 고객맞춤형 추천시스템을 내년에 구축한 후 2018년에 본격 서비스할 예정 이라며 이용자 편의성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통합센터는 지난해 5월 빅데이터분석과를 신설해 중앙부처·지자체 공무원들이 쉽게 빅데이터를 분석, 활용할 수 있도록 혜안(insight.go.kr)을 운영하며 각 기관이 요청하는 빅데이터 과제를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