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농촌지역 주민들은 가정생활 만족도 점수가 65.1점으로 보통 수준이면서 친척 간 교류가 많고 우울감이 적은 가정일수록 만족도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농촌가정의 복지향상을 위해 전국 농촌지역 거주자 2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농촌가족 생활실태' 결과를 발표했다.
주요 조사결과를 보면 '가정생활만족도'는 '재정상태 및 가정생활전반 자녀관계 및 가족과의 의사소통 '부부관계 가사수행 여가, 자신의 역할 및 위치 지역사회참여' 등의 요인을 점수로 환산했을 때 보통 수준인 65.1점으로 나타났다.
'가정에서 현재 가장 어려운 문제'에 대해서는 '가족원 건강문제(58.9%)'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경제적 문제(21.4%) 자녀문제(12.0%) 노부모와의 문제(4.2%) 부부문제(3.1%) 기타(0.5%)' 순이었다.
'집안 행사시 정기적으로 만나고 도움을 주는 친척 범위'에 대해서는 '4촌 이내(31.5%)'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6촌 이내(28.6%) 형제(27.1%) 8촌 이내(9.9%) 그 이상(3.0%)' 순이었다. 특히 '4촌~8촌 이내' 응답 비율을 합하면 70.0%로 농촌지역 주민들의 친척 간 교류 범위가 넓음을 알 수 있었다.

농촌지역 주민들의'우울감'에 대한 조사에서는 14점 만점에 평균 3.2점으로 낮은 수준을 보였다.
구체적으로 보면 '전혀 우울하지 않은 수준인 0점'이 25.0%, '정상수준인 1점~9점'이 68.1%, '우울한 수준인 10점 이상'이 6.9%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대상자의'가구구성'은 '1세대 가구 57.8%', '2세대 가구 37.3%', '3세대 가구 4.9%'였으며, 가구구성원 중 '만 65세 이상 노인이 있는 가구'가 60.8%였다.
농촌진흥청 농촌환경자원과 최윤지 농업연구관은 이번 조사결과는 농촌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정책 마련 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다.라며, 앞으로 농촌주민들의 가정생활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노력들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