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 협약 체결
한국항공대학교(KAU)와 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가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공항 상주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재교육 기반의 계약학과를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신설될 계약학과의 명칭은 ‘항공관리학과’로, 항공경영, 교통물류, 항공안전·정책의 세부 전공으로 구성되며, 석·박사 학위 과정을 모두 포함한다. 교육은 내년 1학기부터 시작되며, 인천국제공항공사 내 교육시설과 한국항공대 캠퍼스를 함께 활용해 진행된다. 협약 체결식에는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 익산시 백제왕궁박물관에서 17일‘왕궁리오층석탑의 신비神祕’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립익산박물관에서 소장 중인 국보 왕궁리오층석탑 사리장엄구를 약 한 달간 백제왕궁박물관에서 대여해 진행하며, 녹색유리사리병을 비롯한 유물들을 집중적으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1965년 12월 왕궁리오층석탑을 해체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천변지이(天變地異)의 내용을 담은 영상물과 모형을 통해 왕궁리오층석탑에서 사리장엄구의 발견된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왕궁리오층석탑을 해체하던 당시 전해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불치병에 걸린 석공이 석탑에서 사리장엄구가 발견되자 병이 완치되는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왕궁리오층석탑의 신비神祕’는 백제왕궁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10월 17일부터 11월 19일까지 총 34일간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1965년 왕궁리오층석탑에서 발견된 신비를 바라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백제왕궁박물관 특별전 `왕궁리오층석탑의 신비`